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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주식서적 정리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by 허랭이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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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무엇하랴. 이 책을 읽지 않고 투자를 한다면 주린이축에도 끼지못한다.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시장의 변화는 무시하고,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라.”

 

1. 투자 준비

 - 나의 실수 (일반적인 사람들의 패턴 성향)

탐욕 강세장 투자 약세장 매도 손실 대출 청산, 투자 종료

 

 1) 일상 생활에서 유망 기업 찾기 잠재적 10루타 종목을 스스로 발굴하여 직접 투자하라.

 주변 일상에서 건실한 기업을 찾아라. 세련되고 수준 높아 보이는 소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히 안될 말이다.

 

 2) 조사하기

  회사의 이익전망, 재무상태, 경쟁상황, 확장계획 등을 조사하기 전에는 절대 투자하지 마라.

 딱 하나만 봐야 한다면, 주가가 아닌 이익을 보고 투자하라. 주가만 보면 정신만 혼란스러울 뿐이다.

  업무 체계로 제한받는 펀드 매니저보다, 현명한 조사와 한 템포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개인 투자자가 더 낫다.

 

 3) 마음 먹기

 스스로 장기투자자라 생각해도, 시장이 변동하면 단기투자자로 돌변하기 십상이다.

 역발상 투자란 사람들과 반대로 하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을 사는 것이다.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라. 회사 실정이 바뀌지 않는 한 계속 보유하라.

 어제와 같은 현상은 당분간 없을 테니 다음날부터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라.

 

2. 종목 선정

- 콘푸레이크처럼 주변, 집 근처에서 찾아라. , 본인이 강점이 있는 종목이 유리하다.

  (내가 남들보다 잘 아는 종목, 본업 등)

 

6가지 유형분류 → 2분 독백 사실확인 실물확인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타이밍선정

 

1) 종목에 대한 6가지 분류 후 알맞게 대처하라.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한다.)

   이는 투자 논리를 개발하는 첫 단계이다.

  : 성장주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회생주, 자산주

 

저성장주 (급여는 낮고 안전한 직업, PER )

주로 성숙한 대기업 주식이며, 사업 확정이 없으면 배당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내가 가진 주식이 저성장주로 들어섰다면 더는 비중을 두지 말라.

 

2분 독백 포커스 : PER, 몇 달간 주가 급등여부, 성장전략 등 이하 동일하게 독백 항목에

넣고 검토한다. 특히 저상장주는 배당이 얼마이고, 연기된 적이 있는지 (배당까지 연기되면

매력이 없다)

 

② 대형우량주 (급여는 높고 기업의 중간 관리자, PER )

상당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으나, 민첩하게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경기침체, 시장상황 악화 時

포트폴리오 內 다른 종목을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2분 독백 포커스 : 상동

 

③ 고성장주 (배우, 작가, 발명가 PER )

2분 독백 포커스 : 상동,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인가.

고성장주는 고성장 업종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저성장 업종에서도 확장여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고성장주가 될 수 있다. 대차대조표가 건전하고 큰 수익을 보이는 종목을 찾아서,

언제 성장을 멈출 것인지 지켜보며 파악하는 것이다.

 

④ 경기순환주 (농부, 여름 캠프 등)

자동차, 항공기, 타이어, 철강, 화학, 방위산업체가 여기에 해당한다. 주로 대기업들이라 안전한

주식이라고 생각했다가 잘못된 시점에 매수하여 손해보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시기 선택이

정말 잘 이루어져야 한다.

2분 독백 포커스 : 상동, 매출의 증가세 검토.

 

⑤ 회생주 (부랑자, 파산자, 해고 노동자)

너무 심하게 하락하는 바람에 간신히 연명하는 기업들이다. 잃었던 기반을 빠르게 회복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 주가의 등락이 전체 시장 상황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2분 독백 포커스 : 상동, 경영 개선을 위해 어떤 작업에 착수 했는가. 효과는 어떠한가.

무수익 사업을 처분했는가.

 

⑥ 자산주 (대지주, 건달)

값 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을 말한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등도 훌륭한 자산이다.

2분 독백 포커스 : 상동, 자산 상황.

 

※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 따분하고 촌스러운 이름에 따분하거나 지루하거나 혐오스러운 사업.

(청소, 폐기물, 카지노, 장례 등)

 

- 분사한 회사 : 그만큼 재무제표가 건전하니 모회사로부터 독립된 케이스.

     내부자가 매입하고 있다면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 기관투자자가 보유하지 않고 분석가가 조사하지 않는 회사.

 

- 고성장 업종보다 성장이 정체된 업종.

 

- 틈새를 확보한 회사

 

영화사보다는 지역 독점의 장점이 있는 채석장 선호. 제약 등 승인 절차가 까다로운 종목.

-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제품의 회사

 

약품, 청량 음료, 담배 등 꾸준한 소비를 겨냥한 기업. (변덕이 심한 사업 X)

- 내부자, 자사가 주식을 매수하는 회사

 

경영진이 자사주를 많이 보유하면 주주에게 해로운 상황이 훨씬 적게 발생한다. 또한 주식이

유통시장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회사 전체 수익에 변함이 없어도 주당 순이익이 증가한다.

자사주 매입 내역은 KRX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공시 채널인 KIND에서 쉽게 조회 가능하다.

(자사주를 처분한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사유 또한 알아보자.)

 

기피해야 할 종목

- 가장 인기 있는 업종 중에서도 세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주식

기대에 들뜬 나머지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해 수익이 곧 손실로 둔갑한다.

또한 고성장 인기 업종에는 인재들이 구름처럼 모여 후발 경쟁 업체의 모방이 일어나기 쉽다.

 

- 2의 아무개는 결코 아무개가 되지 않는다.

 

-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인상 대신 사업다악화의 길을 걷는 기업을 피하라.

 

아무리 훌륭한 경영진이라도 두꺼비를 인수해 모두 왕자로 바꿀 수는 없는 일이다.

 

- 소문주는 입소문만 화려할 뿐, 실체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 고객에게 휘둘리는 독점 공급 업체를 피하라.

 

"결국 이익과 자산이 가장 중요하다. 진정한 가치는 항상 승리하기 때문이다."

: 주당 이익선 vs 주가선을 볼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없다면 PER 숫자만 보지 말고 이익

그래프에서 이익이 증가하는지 봐라. PER 그래프를 보며 순이익과 가격의 관계를 파악해보는

것도 참고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주가 수익비율 (PER)

PER가 낮은 종목만을 고르는 것은 의미가 없고, 동종업계 평균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이때

PER가 높은 종목은 사지 말아라. 이 종목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성장 폭이 적을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다. PER가 높은 기업이 높은 주가를 지탱하려면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하는데 보통 그렇지 않고 과대평가가 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게 된다. 시장 PER가 부풀려지면

폭락장이 오는 것처럼 말이다.

 

PER가 높은 종목은 주당 순이익이 현저히 줄어들었거나, 회사 전망이 밝아 향후 수익을

개선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반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입하니 가격이 올라가 PER

상승한 것이다. 

 

③ 이익이 증가해도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미래 이익을 높게 기대했지만

상대적으로 그보다 낮을 때 일어나는 실망 현상이다.

 

2) 2분 독백 (상기 기재)

 

3) 사실 확인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주담 통화나 매장 방문으로 사실이나 분위기를 파악한다.

 

4) 대차 대조표 확인

- 결국 세후 이익이 얼마나 증가하느냐가 main point이다. 장기간 보유할 주식으로는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주식을 사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 확인 사항

주력 제품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PER = 주식 가격 / 주당 순이익, 주당 순이익 = 당기 순이익 / 발행 주식수

단순히 발행 주식수가 적어서 PER 낮아 좋아 보일 수 있으니 주식수 역시 체크해보라.

PER가 연성장률의 절반이면 매우 유망하며, 2배 이상이면 매우 불리하다.

ex) [ 장기성장률 + 배당률 / PER ] <1 부실, =1.5 양호, >2 안심 종목이라 한다.

이 말은 주식수익비율(PER)가 연성장율보다 낮다면 지금 헐값이라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 PER15라면 이 회사가 15%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다는 뜻으로도 해석하는데,

반대로 PER15인데 이번 연성장률이 6%로 나오면 매력이 없다는 뜻이다.

 

현금 보유량

- { [현금 및 현금 등가물 + 유가 증권 = 현금성 자산 총액] – 장기부채 }를 통해 현금이

부채보다 많은지 확인하라. , 주당 현금이 얼마인지 알아야 한다. 발행 주식수가 많으면,

40달러짜리 주식에 주당현금이 5달러인 경우가 생기는데 좋지 않은 케이스다. (15달러 이상이면

좋은 의미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부채 요소

부채 규모와 더불어 종류도 중요하다.

- 은행 대출금 : 위험. 만기가 짧고 요구 즉시 상환해야한다.

- 장기 차입금 : 양호. 이자만 지급하면 조기 상환 요구 불가이다.

cf) 전환사채 : 돈을 빌릴 때 채권을 발행하는데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

 

배당

배당이 높으면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종목이 된다. 저성장주가 배당마저 주지

않으면, 하나 남은 장점마저 사라진 것이다.

 

장부 가치

자산 가치가 설비 매입 기준이기에 자산 부채 = 장부 가치는 의미가 없다.

 

숨은 자산

한 회사가 다른 회사 지분을 보유해도 숨은 자산이니 참고할 것.

 

⑧ 재고량

회사 매출이 10% 증가했더라도, 재고가 30% 증가하면 향후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 자동차 회사는 재고가 증가해도 가격 하락이 없으니 참고만 하자.

 

⑨ 기관투자자 비중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⑩ 자사주 매입 여부

 

5) 실물 확인

제품을 보거나 실제 매장에 방문하여 발전 가능성 여부를 몸소 체험해본다.

 

6) 스토리 재확인

주기적으로 재점검하면서 이 회사의 생애 주기에 따라 다음 단계로 가는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초창기 (가장 위험) 고성장기 (가장 안전, 수익 大) 성숙기 (가장 골칫거리).

현재 주가가 오른다고 단계를 직시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3. 포트폴리오 설계와 매매시점

1) 목표

일반적인 장기 수익률은 9~10%, 목표는 12~15%로 잡는데 장기보유가 단기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얻을 수 있다. (수수료 등)

 

2) 구성

개인의 소규모 포트폴리오로는 3~10개 종목이 가장 좋다. 10~20%는 대형 우량주, 10~20% 경기

순환주, 30~40% 고성장주, 나머지는 회생주에 투자하며 이 비중을 지켜준다. , 투자 수입으로

생활하는 노년층은 보수적으로, 젊은 층은 공격적으로 짠다.

 

3) 매매 시점

주가의 상승, 하락에 따른 기계적인 반응보다 나은 전략은 회사의 스토리를 기본으로 움직이는

전략이다.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혹은 그 반대의 전략은 실패한다. 따라서, 10% 손실에

제한을 걸어 두는 손실제한 주문도 의미가 없다. 이렇게 하면 거시적으로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계속 손해를 보게 된다.

 

① 연말에는 펀드매니저가 다가오는 평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손해 본 종목들을

던져버리기에 하락의 우려가 많다. 이때 매수해도 좋다.

 

② 몇 년마다 발생하는 거품 붕괴, 폭락장에서 구입하라.

 

③ 좋은 말이던 나쁜 말이던 쉽게 털어낼 수 없는 사람들은, 회의론자들이 팔라라고 외쳐대면

반응하고야 만다. 스토리에 따라 움직여라.

 

④ 주가가 내려간 다음에 주식을 믿고 기다리는 것보다, 주가가 오른 다음에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 더 어렵다. 속을 위험이 있다고 느낄 땐, 처음 주식을 산 이유를 떠올려라.

 

주식 유형별 매도 시점

- 대형 우량주 : 주가가 이익선 위로 올라가거나, PER가 정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면 매도.

 

- 경기 순환주 : 까다롭다. 어떤 일이 잘못되기 시작할 때 팔아라. , 재고가 쌓인다거나, 상품

가격이 하락한다거나, 기업간 경쟁이 생긴다거나, 노사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 고성장주 : 핵심은 10루타 종목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속 성장의 단계가 언제

끝나는지 봐야한다. 기피하는 주식의 속성에 속한다거나 성장률에 대한 예측이 15~20%인데,

PER30이라면 팔 때가 되었다.

 

- 회생주 : 회사가 회생한 다음이다. 더 이상 회생주가 아닐 때 매도한다.

 

- 자산주 :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기업 사냥꾼들이 들어오면 인수, 매수등을 통해 주가가

2~4배로 뛰고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이때 매도하면 된다.

 

4)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들

- 시점이나 한계를 규정 짓는 말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바닥에서 잡을 수 있어,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매도 후 번영),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언젠가는 결국 회복될거야 등

 

- 아무리 작아 보이는 저가주도 고가주만큼 위험하다.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면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 ‘공익 사업주는 안정적이야같은 건 기업의 생리상 존재하지 않는다.

 

- 꿩 대신 닭이라도 잡자고 제2의 아무개를 선택하는 것은 도움이 전혀 안된다.

cf) 선물, 옵션은 빠르게 돈을 날릴 뿐이며, 기업의 가치보다는 차트쟁이가 되어 있는

빈털터리의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삼봉형의 헤드 앤 숄더나 찾으면서 말이다. 결국 옵션으로

돈을 버는 것은 중개인이다.

 

5) 전문가들은 얼마나 맞을까?

전문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주식 움직임의 마지막 20%’에 대해서만 대개 옳다. 결국 재빨리

돈을 챙겨서 출구로 빠져나가려는 속셈이다. 하지만 대박을 내는 종목은 3~4년 보유한

종목이다. 기본에 바탕을 두고 조심스럽게 가지치기와 교체 매매를 하면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든다고 해서 모든 여자에게 입맞춤을 할 수는 없다.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쳐도 시장을 이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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