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종목분석

에스피지

by 허랭이 2024. 9. 1.
반응형

 

22년 10월에 분석했던 로봇 관련주 분석의 글입니다. 

아직 투자의 가치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

- 목차

0. 분석 계기

1. 종목 한줄소개

2. 관련 전문 용어 소개

3. 종목 내용 및 관련기업 간략 재무 제표 둘러보기

4. 기업별 투자 아이디어 및 리스크 (Q,P,C & risk)

5 .예상 실적 및 투자 가능 여부

--------------------------------------------------------------------------------------------------------------

0. 분석계기

왜 에스피지를 분석하나

8월 스터디 주제로 로봇주를 분석하다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여서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1. 종목 한줄소개

에스피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능대로289번길 45 (주)에스피지

에스피지연구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13-30

 

소형 기어드 모터를 만드는 중견기업입니다.

1973년 이해종 故 (주)성신 회장의 장남 이준호 대표가 아버지 기업인 (주)성신에서 일을 배우고,

1991년 성신정공으로 독립, 2000년 (주) 에스피지로 상호 변경, 2002년 코스닥에 등록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아버지 기업 ㈜ 성신을 흡수 합병, 그간의 모터 제조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

2019년부터 초정밀 로봇감속기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성신은 73년부터 삼성, LG, GE(美)등에 냉장고 모터를 납품했으며, 근래 이러한 부가가치가 낮은 가전용 FAN 모터 업체인 (주)성신을 인수하여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던 것이죠.

 

즉, 오랜 모터사업하던 아버지 기업에서 일을 배운 이준호대표가 독립해서 최근 소형 모터 시장에 뛰어든 게 (주)에스피지인데, 2016년 당시 90세인 아버지가 하시던 (주)성신을 정리하고 (주)에스피지로 통합한 겁니다.

 

- 가전제품의 다양한 스펙에 맞는 약 900개 기종의 모터를 생산 중

- 매출비중(2021년말 기준) - 국내 24%, 중국 43%, 미주와 유럽 28%, 기타 일본 및 동남아

 

 

기업승계 받은 이준호 회장, 대표이사는 고용된 여영길(좌)대표 이런식이다.

기업승계 받은 이준호 회장, 대표이사는 고용된 여영길(좌)대표 이런식이다.

이준호 회장 장남 이상현, 차녀들 지분이 40%에 달하고, 오너일가가 아닌 여영길 대표이사는 그에 비해 적습니다.

 

 

그러니깐 2200만주 중에 일가에 묶인 40%인 880만주는 쉽게 나오지 않고, 1320만주가 유동성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통 홈피에 주주만족 이런 이야기 잘 안 써놓는데, 맘에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시에 유독 IR을 자주합니다. 최근에도 같은 내용으로 시간대를 달리해서 3번이나 기업IR을 하는데, 기업가치 재고를 위한게 목적이라고 쓰여있고 유증이나 별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최대한 많은 주주들이 직접 보고 듣게 하려고 각기 다른 날짜와 요일에 IR을 열다니...세상에 이런 기업이 다 있네요.

- 2021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 2002년 코스닥 상장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배당 실시

- 꼼꼼하고 잦은 IR, 주주가 해당 사항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철학이 깃듬

(근데 IR자료를 보면 그닥 충실하진 않다)

중국 칭다오와 쑤저우, 베트남 호치민, 미국 시카고에 지사가 있다.

 

 

음식물 처리기를 만드는 스마트카라의 지분도 30% 보유하고 있습니다.

 

 

2. 관련 전문 용어 소개

 

※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감속기지만, 원래 모터를 만드는 회사이고 아직은 그 부분에 대한 매출이 절대적이니 모터에 대한 용어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 소형 기어드 모터

: 자동화 시스템 및 가전기기 등에 사용되는 소형 모터에 기어 박스 세트(감속 기어)를 부착한 것. 감속기 달린 모터가 기어드 모터라고 보면 됩니다.

 

※ 소형모터의 분류

 

대분류
중분류
수요분야
수 요 기 기
DC모터
Micro DC모터
A/V 기기
카세트, CD플레이어, 레이저디스크플레이어, 비디오, 프린터, MD, Head Phone Stero
Coreless모터
정밀기기
시계, 카메라, Slide Projector
BLDC모터
가정기기
헤어드라이어, Shaver, 전동 Brusher, Air Cleaner,
VCR
Fan모터
사무기기
프린터, Data Recorder, FDD, HDD
Stepping
모터
-
산업기기
소형로봇, 소형공작기계, 조립자동화 기기
사무기기
FDD, HDD, Printer, FAX, 복사기
계측기
기록계
AC모터
AC 서보모터
산업기기
소형로봇, 소형공작기계, 자동화전용기기
동기모터
계측기기
계측기용 팬모터
팬모터
가정기기
냉장고, 에어컨
Linear 모터
Induction모터

- DC 모터

직류모터라고 하며, +와 -가 일정하게 공급되는 전원을 이용하여 구동되는 모터.

 

- Stepping 모터

입력신호의 변화 유·무에 따라 일정하게 각도를 변화하거나 위치를 유지하고 정 지하는 기능의 모터.

 

- AC모터

교류모터라고 하며, +와 -의 주기적인 변화로서 형성된 전원을 이용하여 구동되는 모터.

 

- BLDC모터

BRushless DC 모터.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미니카를 돌리면 탄내가 나는데, 이는 Brush가 탔기 때문이고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며 소음의 원인이 됨. 이를 극복한 BLDC 모터가 최근 선풍기등 가전에 많이 쓰임.

 

 

 

3. 종목 내용 및 관련기업 간략 재무 제표 둘러보기

재무제표를 살펴봅시다.

 

현금성 자산이 117억인데 단기차입금이 929억으로 위기로 보이지만, 매출채권이 1,384억입니다. (대손충당금 감안) 물론 매출채권과 상대적인 개념인 매입채무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의 외상인 매출채권을 다 받는다고 가정하에 단기차입금과 매입채무를 다 갚을 수 있는 수준은 되는군요.

 

단, 매출채권 > 매입채무로 불리한 재무구조를 끌고 가는 형태라 원활한 현금흐름이 어려워 늘 조심스럽게 운영해야 하는 형태입니다. 즉, 내가 아직 못 받은 돈이 내가 재료비 낸 것보다 더 많은거죠. 내가 내야할 돈은 최대한 늦게주고, 받을 돈은 최대한 빨리 받아야 자금 사정이 원활할텐데 에스피지는 그 반대의 상황이란 얘기입니다.

 

즉, 매출채권회전율은 매출액/매출채권인데 극단적으로 보면 10억/10억= 1 이 나오죠.

이런 회사는 1년동안의 매출액에 대해서 현금으로 하나도 받지 못하고 전부 매출채권으로 가지고 있으니

회수하는데 365일/1=365일 걸린다고 계산합니다.(물론 그 이상 걸릴수도 있어요)

 

에스피지의 경우는,

매출채권회전일수는 365일/3.83=95.3일이 걸리는 반면,

매입채무회전일수는 365일/8.12=44.9일이 걸립니다.

 

즉 내가 외상으로 물건 팔아서 돈 받는데는 3달 걸리는데, 내가 물건 만들려고 산 부품비는 한달반안에 갚아준다는 뜻입니다. 부품값이 매출채권의 절반이하라 다행입니다.

 

전기말 대비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대출금이 늘었네요. 다행인건 단기차입금이지만 탄탄하고 제도가 많은 은행들이라 얼마든지 연장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지표가 아름답습니다. 수익률은 작지만 꾸준했고, 배당성향으로 봤을때 인색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주요 제품들 매출 비중

 
21년 기준
22년 6월 반기기준

 

매출비중은 22년 반기 기준 모터가 87%, 감속기 등 기타 13%로 21년 기준 감속기 기타 부분 10%에서 점차 증가추세인 것이 확인됩니다.

 

 

 

▷ 경영상의 주요계약

전속 매출 계약을 맺은 부분은 현재로선 없고, 대기업에 납품은 하나 일정 계약 납품은 없음.

- 보고서 작성기준일 기준으로 현재 회사의 재무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계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매출이 꾸준하게 우상향하는데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연말에 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 계약 공시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것으로 인한 기대감은 이미 반영되어 있어서 폭등의 모멘텀까지는 받지 않을 것으로 개인적인 예측을 해봅니다.

 

 

▷ 공장 가동률

 

이렇게까지 IR해주는 곳이 드문데, 이런 부분은 주주에게는 감동의 부분입니다.

 

 

▷ 판매전략

1) 국내 시장에 대한 영업전략

국내 업계에서 'SPG상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대리점 및 특판점 매출과 당사 직영 영업망을 통한 직접판매(전국 19개 대리점과 101개 특판점 그리고 직영 영업망)중입니다.

 

국내에 확고한 입지이며, 다양한 판매처로 경기변동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음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2) 해외 시장에 대한 영업전략

중국시장은 현지 에스피지 쑤저우 법인, 에스피지 청도 법인을 통하여

일본 시장은 주요 OEM 주관 업체인 S社의 현지 대리점을 경유한 매출 활성화를 도모

유럽시장은 'SPG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에 있는 해외영업부에서 각 국의 고객사들을 직접 영업·관리

 

국내, 중국, 미국 법인 통해 판매중인데, 일본과 유럽 기타 지역은 이제 시작이다.

 

 

▷ 주가차트

 

월봉보면 지난 세월동안 회사 참 잘 이끌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장이후 2009년까지 6년간, 그리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답답했던 구간들도 있었지만

2020년 엄청난 상승을 보인것은 코로나 이후 점차적인 로봇산업으로의 기대감일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래프가 있다니...

 

 

 

주봉을 보면, 전반적으로 22년 흔들림에도 OBV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좋은 모습입니다.

 

 

4. 투자 아이디어 및 리스크 (Q,P,C & risk)

출처 입력

■ 향후 모멘텀

최근들어 소형 모터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빠른 성장으로, 국내 중대형업체들은 특화제품 및 전문화, 원가절감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스피지는 모터 사업에서 마진율이 낮은 부분을 줄이고 BLDC모터 등 高마진, 高기술에 집중하고, 산업자동화에 발맞춰 로봇시대에 대비하여 감속기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단, 감속기는 로봇에만 특화되어 쓰이는게 아니라, 자동차 시트 조절이나 와이퍼 속도 조절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부분이니 로봇에 국한되어 생각하지는 맙시다.

 

▷ 감속기의 정의와 원리 (IBK 리포트에서 발췌)

•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모터의 부속 부품. 구동원인 모터에 결합, 출력 회전수를 감소시켜 높은 회전 출력 토크를 얻을 수 있음

• 모터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기계 및 설비에 탑재되어 있으며, 모터 만으로 출력 회전수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감속기로 조절이 필요함. 모터의 높은 회전 에너지를 전달해도 변형과 파손이 없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모터보다 높은 내구성과 제조 기술력을 요함

• 1960년대 전까지 로봇을 비롯한 대부분 기계 장치는 톱니바퀴를 이용한 헬리컬기어, 유성기어, 웜기어 등 기어 방식의 감속기를 주로 사용. 이러한 기어 방식 감속기는 기어의 톱니바퀴가 맞물릴 때 틈이 생기면서 톱니가 미세하게 왕복하면서 동력 전달이 되지 않는 백래쉬(Backlash) 현상이 존재

• 백래쉬가 발생하는 전통적인 기어방식 감속기는 로봇 등 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 적용하는데 한계가 존재

 
 
전통기어 방식

 

▷ 감속기는 크게 큰 힘을 쓰는 대형 장비에 주로 쓰는 RV감속기와 소형 장비에 쓰는 하모닉 감속기로 나뉩니다. 대형 감속기는 공장등에서 현재도 널리 쓰이고 있구요, 산업용 이외에 로봇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소형 하모닉 드라이브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산업에 쓰이는 협동로봇의 수요 증가도 있습니다)

 

① RV 감속기

• RV 감속기는 고감속, 고출력의 장점이 있고, 내구성이 높아 고부하에 적합한 중·대형 산업용 로봇, 공작기계, 액정 및 반도체 제조장치, 이송 및 회전 장치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② 하모닉 감속기(하모닉 드라이브)

• 1960년대부터 하모닉 감속기와 RV 감속기 등 기존 기어 방식 감속기의 한계를 극복한 감속기가 개발됨

• 1960년 일본의 하모닉 드라이브 시스템스가 1955년 미국에서 발명된 고조파(Harmonics) 감속기 특허를 기반으로 치형을 변경, 효율을 높인 하모닉 감속기를 개발

• 하모닉 감속기(하모닉드라이브)는 감속비가 크고 백래쉬가 거의 없어 초정밀 위치 제어가 가능함. 또 3개의 기본 부품으로 구성되고 조립도 간단해 소형, 경량화, 저소음이 요구되는 소형 로봇, 협동로봇 등에 활용됨

• 로봇 산업 외에도 정밀한 모션이 필요한 FPD제조장치, 반도체 제조장치, 인쇄회로 기판제조장치, 광학측정기기, 항공기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

그러니깐 이런 소형 로봇팔이 움직일때, 각 관절마다 소형 감속기가 전부 들어있어 구동된다고 보면 됩니다.

저렇게 많이 들어가니 로봇당 감속기 원가비중이 40%나 되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0도 일때랑 90도 일때랑 안쪽 기어가 바깥쪽 기어에 닿는 부분이 다르죠? Flexspline이 사진으론 단단한 금속처럼 보이나, 탄성을 가진 재질입니다.

 

단순히 감속만 시킨다고 될 것이 아니라, 반도체 등의 공정에 쓰일려면 그만큼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현재 기술력은 60년 업력의 Harmonic Drive System(HDS, Japan)社가 가장 뛰어납니다.

 

국가적으로 따지면 위 3개 업체가 시장점유율 90%입니다.

 

현재 로봇에 들어가는 소형 기어드 감속기는 일본의 HDS가 시장 점유율 70%로 사실상 독점적입니다.

(물론 Nabtesco 같은 경우는 HDS처럼 감속기로만 먹고사는 기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가격, 납기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감속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의 needs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소위 배짱장사를 하고 있죠. 이는 곧 후발 주자들에게 기회로 다가올텐데요.

에스비비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HDS 比 국내기업은 위와 같은 메리트가 있다고 합니다.

SPG 같은 경우는 20% 정도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하네요 (로봇신문)

 

IMF때처럼 급등하는 환율로 인한 국내 제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물론 엔저로 인해 일본제품에 대한 메리트가 있겠지만, 단기 투자가 아니니 그 이후를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 에스비비테크는 최초로 국산화, 에스피지는 최초 양산. 에스비비테크도 훌륭하나, 이번에는 에스피지만 다뤘습니다.

 

 

■ 배당

주주친화적인데 배당수익률이 1.58%라는 건 그만큼 번 돈에 비해 주가가 비싸서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모터 만드는 회사가 매출이 이렇게 높고 배당율이 25%로 높지만 순이익율이 낮으니, 그 돈의 25%나 배당해도 얼만 안되는 돈을 높은 주가 대비로 계산하니 배당수익률이 낮겠죠. 역시 배당은 원가부담이 없는 금융, 보험사등 인력으로 펜대 굴리는 회사가 시원스레 주나봅니다. 그러고보면 삼성전자 4~5%는 대단한거죠.

 

 

■ 기타 투자 아이디어

  • 1320만주에 달하는 적은 유동성 (오너 일가 지분 40% 제외하면)
  • 주주친화적인 기업 (잦은 IR, 코스닥 우수 공시법인 선정, 꾸준한 배당)
  • 22년 10/17 상장한 경쟁사 에스비비테크에 비해서는 감속기 양산 스타트가 빠름(최초 국산화는 에스비비테크)
  • 오랜 세월 모터 1위 기업으로, 흔들리지 않는 고정수입을 발판으로한 감속기 비중 확대
  •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전기모터(전기자전거 등), 장기적으로는 로봇 감속기라는 모멘텀
  • (카카오 전기자전거 등 올 해 BLDC모터 1000대를 삼천리자전거에 납품예정)
  • (전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법령 정비가 되면 추가 모멘텀이 생길 듯)
  • 감속기에 대해 OPM 기준 30%의 마진으로 매력적이며, 매년 1% OPM 향상이 목표
  • 전환사채, 유상증자 없이 깨끗한 상태
  • 4분기 정부의 로봇 진행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
  • 국내 로봇 관련 기업들을 담은 ETF 출시 예정이라는 소문
  • 삼성전자 2030년 무인공장 도입 추진소식
기어드모터의 例(좌). 자동화에 따른 SPG의 제품군이 다양하다(우)

 

5. 예상 실적 및 투자 가능 여부

 

 

컨센서스는 올 해도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3분기 실적이 궁금합니다. 3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면 단기적으로 하락할때 분할 매수할 타이밍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여력을 굳이 계산해본다면,

감속기 업계 1위인 일본 HDS PER 50, 시총 4.5조 比 PER 13 시총 3600억으로 아직 성장 여력이 크다고 보며, HDS에서 20%의 점유율만 뺏어온다고 해도 대략 시총 1조로 계산 時 16500 x 3 = 49500원 상승도 생각해봅니다.

 

물론 현재는 모터기업인데 감속기 기업이랑 비교한다는게 어려운 일이지만,

향후 먼 미래를 그려보면 러프하게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본 포스팅은 주식 매수에 대한 추천이 아니며, 저는 그럴 실력 또한 못되니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포스팅에 대한 목적은 험난한 장세를 이겨나가는 공부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반응형

'주식이야기 > 종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린플러스  (9) 2024.09.01
이오플로우  (22) 2024.09.01
켐트로닉스  (6) 2024.09.01
뉴파워플라즈마  (4)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