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식 부대찌개 (PEACOCK, 피코크)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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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처가댁에 다녀오는 동안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제품이지만,

냉장고에만 있었기에 먹는데는 지장없을 것 같아서 조리해 보았습니다.

이마트 배송으로 장보기하면서 마눌님께서 구입하신 제품이구요, (8500원대)

가끔씩 국물이 땡길때 주문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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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려니깐 자꾸 QR코드가 자동인식이 되어버리네요~ ㅎㅎ

편리하게 조리영상을 바로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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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자안에 야채와 햄, 양념들이 들어있구요

다행히 유통기한이 이틀 지났는데도 외관상 시들하다거나 변색된 부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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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은 보시다시피 이렇습니다. 양파, 대파, 콩나물, 맛김치, 모듬햄, 떡, 사리면, 양념, 그리고 레시피

 

 

 

 

 

 

 

 

레시피는 사실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다 때려넣고 끓이다가 라면사리 넣고 끓이면 땡입니다. 참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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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에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볼 완자를 더 넣어보기로 합니다

오징어맛이 나는 어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면사리만 제외하고 다 때려넣은 뒤에 끓여줍니다. 물 750ml와 함께요~​

끓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라면사리를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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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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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냄새가 집안에 퍼지자 마눌님과 딸아이가 밥 시간임을 눈치채고 슬슬 부엌으로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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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7살이라 부대찌개를 잘 못 먹어서, 이렇게 볶음밥을 해줬어요~

계란위에 케찹으로 하트를 만들더니 좋아하면서 잘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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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부대찌개 완성입니다~ 참 쉽고 간편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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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은 밥 위에 방금 새로한 강황밥을 좀 얹어서 부족한 양은 더했습니다~

새로한 밥은 언제나 마눌님과 딸램의 몫이죠~ 다른 아빠들도 다들 그렇게 사시잖아요 그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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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도 귀찮은 주말 저녁엔,

모두모두 저렴하고 간편하고 맛있는 밀키트 부대찌개로 식사 한끼 어떠세요?